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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군 코로나19 대응 집중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욱 국방부 장관, 군 코로나19 대응 집중점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25일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과 관련해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소집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파워볼

이날 오후 9시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 서 장관은 신병교육대 집단감염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지휘관들과 상황을 공유했다.

또 군사대비태세 유지, 교육훈련, 복무와 부대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고강도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국방부는 지역 사회와 다른 장병에 코로나19가 추가 확산하지 않도록 복무 및 부대관리지침 조정을 비롯한 고강도의 감염 차단 대책을 마련해 금명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회의에는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참모총장, 지상작전사령관, 제2작전사령관,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과 국방부 실·국장 등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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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3명 추가..이달 들어 14명째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11.2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한 국제학교 재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학교에서 코로나19 검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11.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지역 72번·73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파워사다리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8시5분께 A씨(제주 72번)와 B씨(제주 73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되면서 이달 들어 도내 코로나19 환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제주 72번 환자 A씨는 해외 입국자로,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증상을 보여 인천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0일 입도해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5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A씨가 방역당국 모니터링을 받으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아 동선과 접촉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 73번 환자 B씨는 경상남도 진주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여행한 경남 진주시 이·통장 회장단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하던 중 B씨를 접촉자로 분류하고 격리 조치를 했다.

B씨는 25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은 뒤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현재 마른 기침과 열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는 A씨와 B씨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 확인을 위해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면 방역조치할 방침이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자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지침에 따라 동선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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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 44%·사망자 49% 차지”

[나폴리=AP/뉴시스]이탈리아 나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소. 2020.11.18.
[나폴리=AP/뉴시스]이탈리아 나폴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소. 2020.11.18.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한 주 전 세계적으로 400만 명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은 유럽이다.

WHO는 24일(현지시간) 발간한 코로나19 주간 보고서에서 지난주(16~22일)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6만891명이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5788만2183명이다. 사망자는 한 주간 6만7221명 늘어 총 137만7395명이다.파워볼

WHO는 “지난주 보고된 신규 확진자는 대략 400만 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발생 속도가 둔화했다”며 “그러나 사망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HO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간 확진자 수가 계속 하향세”라면서도 “유럽 지역은 지난 7일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를 냈다”고 지적했다. 유럽은 전 세계 주간 신규 확진자의 44%, 신규 사망자의 49%를 차지했다.

WHO는 “미주 지역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증가했다”며 “이 지역은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에서 여전히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프리카 지역은 확진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지난주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률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지난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5개 나라는 미국(110만 명), 인도(28만 명), 이탈리아(23만 명), 브라질(20만 명), 프랑스(17만 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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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무더기 소환장..시위대는 국왕 은행 앞서 “국민 재산 되찾자” 시위

국왕이 최대주주인 SCB 본사 앞에서 집회 중인 반정부 시위대 2020.11.25 [방콕=김남권 특파원]
국왕이 최대주주인 SCB 본사 앞에서 집회 중인 반정부 시위대 2020.11.25 [방콕=김남권 특파원]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태국 당국이 약 3년만에 처음으로 반정부 인사들에게 왕실모독죄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반정부 시위를 둘러싼 긴장감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25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반정부 인권운동가이자 변호사인 아논 남파를 비롯해 반정부 시위 지도부 12명에 대해 왕실모독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라며 소환장을 발부했다.

왕실모독죄 적용은 거의 3년만에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왕실모독죄로 불리는 형법 112조는 왕과 왕비, 왕세자 등 왕실 구성원은 물론 왕가의 업적을 모독하거나 왕가에 대한 부정적 묘사 등을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5년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아논은 반정부 시위 정국에서 군주제 개혁을 처음으로 공개 언급했고, 탐마삿대 학생인 파누사야 싯티찌라와따나꾼은 집회에서 ‘군주제 개혁 10개항’을 공개적으로 발표해 파장을 일으켰다.

파누사야는 전날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반정부 시위대가 왕실모독죄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2020.11.25 [방콕=김남권 특파원]
반정부 시위대가 왕실모독죄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있다. 2020.11.25 [방콕=김남권 특파원]

시위를 주도하는 자유청년(Free Youth)은 성명을 내고 “태국은 자본주의자와 군 그리고 봉건주의자들에 의해 국민이 지배되는 국가”라며 “집권층은 이 나라의 진정한 설립자이자 후계자인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태국 경찰의 왕실모독죄 소환장 발부는 반정부 시위대의 왕실자산국 시위를 하루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왕실자산국은 약 400억 달러(약 45조8천억원)로 추산되는 태국 국왕의 재산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이곳에서 열리는 시위는 군주제 개혁 요구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자유청년과 탐마삿과시위연합전선(UFTD)은 전날 밤늦게 SNS를 통해 시위 장소를 방콕 시내 시암상업은행(SCB) 본사 앞으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시위 예정 장소에 왕실 지지자들이 모이겠다고 한 만큼 충돌을 피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정부나 군이 왕당파와의 충돌을 빌미로 계엄령을 선포하거나 쿠데타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천 명의 시위대는 이날 오후 SCB 본사 앞 인도와 도로 한 쪽을 막고 “애초 국민의 것이어야 할 재산을 되찾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SCB는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이 23%가 넘는 지분을 가진 대형 은행으로, 국왕 재산의 일부다.

지난 17일 시위대가 야당 개헌안 통과를 압박하기 위해 의사당 인근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탄을 발사하는 등 격렬한 충돌이 있었지만, 이날 집회는 평화적으로 진행됐다.

왕실모독죄로 역시 소환장이 발부된 빠릿 치와락은 집회장에서 언론과 만나 “왕실모독죄는 아주 오래전 법이자 야만적인 법”이라면서 “이 법이 사용될 때마다, 군주제와 태국에 해를 끼친다”고 비판했다.

태국의 반정부 시위는 올해 2월 젊은 층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던 야당인 퓨처포워드당(FFP)이 강제 해산된 후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가 7월 중순 재개됐으며 총리 퇴진과 개헌은 물론 그동안 금기시됐던 군주제 개혁 요구까지 분출하면서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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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책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 쓰는 도쿄도 지사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관련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회견에서 주류 제공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leekm@yna.co.kr
코로나19 대책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 쓰는 도쿄도 지사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 지사가 25일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관련 기자회견 도중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회견에서 주류 제공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수도인 도쿄도(東京都)는 음식점 등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했다.

NHK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1천945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만8천498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401명, 오사카(大阪)부 318명, 홋카이도(北海道) 181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 21일 2천591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했다가 재차 증가세로 돌아섰다.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이달 28일부터 3주 동안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내에서 매우 엄중한 감염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주류 제공 음식점과 노래방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 요청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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