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사이트 파워볼중계 파워볼무료픽 하는법 홈페이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한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중이다. © AFP=뉴스1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소재 한 드라이브스루 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중이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에서 19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나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파워볼게임

◇ 美 코로나 일일 확진 20만명 나와 : 매체는 존스홉킨스대학 통계를 인용, 미 동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20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미 전역에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0만146명 늘었다고 전했다.

이날 신규 사망자 수는 2239명으로, 지난 5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통계에서도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만2186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월드오미터는 그리니치평균시(GMT) 0시를 기준으로 24시간 마다 통계를 낸다.

월드오미터 통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코로나19 사망자는 2065명으로 지난 5월7일(2177명) 이후 최다치다.

미 보건당국은 감염이 급속 확산됨에 따라 다음주 추수감사절(26일) 연휴기간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 날씨 추워지면서 감염 급속 확산…대선 영향도 : 미국에서 이처럼 걷잡을 수 없이 바이러스가 퍼진 것은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상대적으로 바이러스가 생존하기 쉬운 환경이 됐고, 실내 모임도 잦아졌기 때문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집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들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 AFP=뉴스1
지난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유세집회에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의 자녀들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 © AFP=뉴스1

또한 지난 3일이었던 대선 선거일 직전까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규모 선거유세 집회를 계속 강행했다는 점도 한 몫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대선일 이후 매일 10만명 이상 기록 중이다.파워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이후 두문불출하며 선거 부정을 주장할 뿐, 빠르게 퍼지는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아무 대책을 내지 않고 있다.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전부였다.

이에 각 주정부들만 고군분투하며 저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학교 폐쇄, 비필수업종 영업 제한, 지역 봉쇄 등 갖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hypark@news1.krCopyright ⓒ 뉴스1코리아 www.news1.kr 무단복제 및 전재 – 재배포금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
수요자 원하는 아파트 등 알맹이 쏙 빠져
민심과 동떨어진 정부 인식·판단도 문제
국토부 “임대차법은 겪어야 할 성장통”
여론은 싸늘..전문가들도 “방향 잘못돼”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문제원 기자] ‘3561건’ 한국감정원이 집계한 지난달 20대 이하 젊은 층이 전국에서 사들인 아파트 수다. 전월의 2848건보다 25%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달 20대의 아파트 매수량은 전체 거래량 6만174건의 5.4%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1월 감정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파워볼

업계는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젊은 층의 패닉바잉(공포에 의한 매수)이 오히려 확대되는 것은 그만큼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졌음을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라고 지적한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집값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전세난까지 겹치자 막차라도 타자는 심정으로 젊은 층이 주택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전국에 11만4000가구의 전세형 주택을 공급하는 ‘서민ㆍ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이 시장의 분노를 키우고 있는 것 역시 빈약한 ‘알맹이’와 부족한 현실판단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가 고심에 고심을 거듭해 ‘영끌’ 수준으로 물량을 모아 발표했지만 정작 수요자들이 원하는 물량은 일부에 불과해 수요자들의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전세난의 원인이 임대차3법이 아닌 저금리 등 구조적 요인 때문이라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 윤성원 국토부 1차관 등의 현실인식은 이같은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형국이다. 실제 전날 김 장관이 “임대차3법은 소중한 사회적 합의”라고 언급한데 이어, 윤 차관도 이날 임대차3법을 국민이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라고 평가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서울 3만5300호…아파트조차 ‘저소득층용 임대

전체 물량 중 3만5300가구가 배정된 서울만 해도 공급 주택의 입지나 물량, 현실성, 품질을 두고 비판이 쏟아진다. 서울의 경우 신축 매입약정이 2만가구로 가장 많았고, 상가ㆍ호텔 등 비주택 리모델링(5400가구), 공공전세 주택(5000가구), 공공임대 공실(4900가구) 물량이 뒤를 이었다. 이 중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보유하고 있어 당장 내년부터 공급이 가능한 물량은 비중이 가장 적은 ‘공실’ 공공임대 밖에 없다.

신축 매입임대와 공공전세의 경우 향후 LH 등과 건설사 간에 매입약정을 체결해야 실제 물량을 확인할 수 있고, 비주택 리모델링 역시 상가, 호텔, 오피스 소유자의 지원을 받아봐야 한다. 서울 총 물량의 약 86%가 불확실한 물량인 셈이다. 정부는 “매입약정의 경우 현재도 대기 사업자가 많아 공급여력이 충분하고, 산출된 물량은 현실가능성을 검토한 뒤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 추정치에 불과한 만큼 추후 입지 등 적정성 검토와 지원을 받아야 정확한 수량을 알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공공임대 물량이 다세대ㆍ연립주택 등이란 점이다. 서울 내 아파트로 공급하는 물량 2000여가구조차 영구ㆍ국민임대로 전용 60㎡에 못미치는 저소득층용으로 지어진 것들이다. 정부는 대책 발표자료에도 전세난의 원인에 대해 “주거상향 수요 증가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정작 물량은 대부분 다세대주택 등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민심과 멀어지는 정부 인식…임대차법이 성장통?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세대책을 발표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들끓은 민심에도 바뀌지 않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식과 진단도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김현미 장관은 전날 대책을 발표하면서 “임대차 3법은 집이 사람이 사는 곳이라는 사회적 합의로 이룬, 소중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언제 사회적 합의를 했느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다. 정부가 지난 7월말 전격적으로 임대차 3법을 시행하면서 시장의 불안이 넉달째 지속되고 있는데, 사회적 합의를 이뤘다는 김 장관의 말이 황당하다는 것이다.

당시 정부와 여당의 임대차 3법 도입 과정에서 시장과 전문가들은 전ㆍ월세 대란이 날 것이라고 경고했었지만 원안 그대로 강행해 결국 시장의 큰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도 이 같은 인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윤 차관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최근의 전세시장 불안의 ‘원흉’이 임대차 3법이라는 비판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국민소득이 1인당 3만불이 넘는다. 경제가 한번은 겪어야 할 성장통이 임대차 3법이다”고 말했다. 수많은 서민들이 전세난에 고통을 겪고 있지만 정부는 이를 ‘성장통’이란 단어로 평가절하한 것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전세난 원인 다양하지만 핵심은 새 임대차법”이라며 “가구 분화로 인한 1인가구 증가 등을 큰 원인으로 보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공공 간섭 보다 민간 역할 키워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전문가들은 정부가 국민들이 실제 원하는 카드를 내놓지 못해 정책 실패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수요자들을 위한 정책을 한다면서 대출을 규제하고, 전세대책을 내놓은다면서 방치된 빌라, 망한 호텔 가서 살라고 하는 게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것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이번 전세시장 대책을 보면 돈없는 사람은 영구임대주택에만 죽을때 까지 살라는 거다”며 “자꾸 국민들보고 거지로 살라는 얘기인가”라고 말했다. 양지영 R&C 연구소장도 “정부가 공급량에 집중하다보니 근본적인 해결 문제에서 많이 놓치고 있다”며 “전세난의 주범이 1~2인 가구가 아닌데, 호텔, 상가 등 1~2인 가구에 집중 되어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정부 등 공공이 자꾸 간섭하려 하지 말고 민간의 역할을 더욱 키워야한다도 조언한다. 실수요자과 시장이 원하는 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빠른 시일 내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다세대 다가구 빈집 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지금 수요층은 아파트만 찾는데, 성공을 위해선 수요자 원하는 지역, 충분한 물량, 적기 공급 등 삼박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0년 11월 20일 금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고효선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서울 고3, 오늘부터 원격수업…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1,2,3학년 전체 원격수업 전환

– 올해 서울 지역 수능 응시생 10만 6400여 명… 작년보다 감소, 전국의 21.6%가 서울에서 시험 치른다

– 수험장 책상마다 아크릴 칸막이 설치, 수험 인원 28명 → 24명으로

– 자가격리 통지 받는 학생은 즉시 학교나 교육청에 신고해야

– 당일 유증상 수험생은 별도 준비된 공간에서 시험

– 기저질환 있는 수험생… 종합병원장의 진단서+학교장 확인서 있어야 마스크 없이 별도 공간에서 시험 가능

– 유증상자나 자가격리자 감독 선생님들, 4종 보호구 착용하고 감독 예정

– 학교에서 수능 전날 후배들의 응원행사 자제, 학부모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대기 자제 부탁

–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도 모임이나 밀접시설 방문 자제 부탁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1부는 생활 속 이슈들을 속속들이 들어보는 이슈in터뷰 시간입니다. 정부가 수능 당일인 12월 3일까지 ‘수능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했습니다. 학원과 스터디카페, PC방, 노래방 등 방역 상황을 교육 당국과 지자체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인데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진 서울시에서는 고3학생들의 원격수업을 권고하는 등 자체적은 방안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시교육청 고효선 중등교육과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 고효선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이하 고효선):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최근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되고 있어서 긴장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 고효선: 네, 걱정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런 상황에서 수능을 이제 2주 정도 앞뒀는데, 고3 학생들 원격수업에 들어간다고요?

◆ 고효선: 네, 그렇습니다. 수능 직전에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져서 걱정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수능을 치르기 위해서 서울 고등학교 3학년은 오늘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권고를 했습니다.

◇ 이현웅: 고3 학생들만 원격수업에 들어가는 건가요?

◆ 고효선: 네, 우선은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수능 일주일 전까지는 고3만 원격수업을 하고요. 그리고 11월 26일, 그러니까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1,2,3학년 전체가 원격수업을 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시험장 학교준비도 하고, 또 시험 관계자 보호를 위해서 조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이현웅: 오늘부터라고 말씀을 하시기는 하셨는데, 자체적으로 일찍 원격수업에 들어간 학교들도 있나요?

◆ 고효선: 네, 그렇습니다. 저희가 어제 기준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서울 시내 고등학교 중에서 대략 67% 정도가 3학년 원격을 이미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 이현웅: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더라도 아무래도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 학원 같은 데로 모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는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등 방역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 부분이 어떻게 관리가 되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 고효선: 이미 정부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학원이나 스터디카페 같은 곳에 방역지침을 안내를 하였고요. 저희도 학교를 통해서 고3 학생들, 응시생들이 가급적이면 학원에서 대면수업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방역에 최선을 다하더라도 우리가 빈틈은 항상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코로나19가 갑작스럽게 발생할 경우에 학원 등 명단이 공개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런 손실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 고효선: 그렇습니다. 아마 정부에서도 그런 문제 때문에 강제적으로 휴원하게 한다든가, 이런 조치는 하기 어려운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 재학생을 비롯해서 국민 모두가 협조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 이현웅: 말씀하신 대로 정말 온 국민의 그런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이 이번 12월 3일에 치러지는데, 서울 지역에서 수능을 치를 수험생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 고효선: 올해 수능 응시자는요. 10만 6444명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약 1만 1000명 정도 감소했어요. 그런데 전국 응시 인원이 49만 명가량 되거든요. 그런 것을 보면 전국의 21.6% 정도가 서울에서 시험을 보는 셈입니다.

◇ 이현웅: 작년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방역에 대한 것 때문에 가림막도 설치가 되고요. 또 수험 고사장마다 적은 인원이 배치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나요?

◆ 고효선: 네, 그렇습니다. 수험장에는 학생 책상마다 앞쪽에 반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데요. 감염 예방을 위해서 이런 조치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시험실 당 인원은 예년에는 한 시험실에 28명을 배정했거든요. 그런데 올해는 24명으로 줄였습니다.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응시 인원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장 학교 수, 그리고 시험에 관계되는 각종 감독권이나 이런 인원들은 많이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면, 감독관을 비롯한 시험 관계 인원이 작년보다 5100명 정도 증가했거든요. 그래서 중고등학교 재학하시는 선생님들께서 적극 지원해주셔서 이 부분이 지금 잘 대응이 되고 있고요. 이 자리를 빌려서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꼭 전달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웅: 정말 많은 분들께서 고생해주심에 저도 감사를 드립니다. 인원은 줄어들고, 또 감독관이 늘어났지만, 한편에서는 자가격리 대상들에 대한 우려도 있거든요. 실제로 제 주변에 있는 수험생들도 제가 혹시나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 어떻게 되나요? 라는 그런 걱정들도 합니다. 자가격리 대상 학생들은 따로 고사장이 있는 건가요?

◆ 고효선: 그렇습니다. 만약에 학생이 보건소에서 확진이나 격리 통지를 받게 되면 이럴 경우에는 별도로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을 마련했습니다. 확진 받은 학생들은 병원시험장에서 보고요. 그리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예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런 학생들은 당일 날 어디에 가서 어떤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봐야 할지를 미리 통보를 받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자가격리 통지를 받는 즉시, 반드시 학교나 교육청에 꼭 신고를 해 달라는 말씀을 수험생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웅: 조금 걱정이 되는 게 자가격리 대상 같은 경우는 수험생이 얼마나 늘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어느 정도로 수용할 수 있게 계획을 하고 계신가요?

◆ 고효선: 지금 저희는 충분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22개 수험장을 마련했고요. 22개 수험장에서 최소 440명, 최대로는 이보다 더 증가해서 770명 정도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 이현웅: 440명에서 770명까지 계획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거기까지는 안 늘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습니다.

◆ 고효선: 네, 맞습니다. 제발 그렇게 되어야 할 텐데요.

◇ 이현웅: 수능 당일에 발열 체크 같은 것들도 하게 되잖아요? 그럴 때 발열 같은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은 또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고효선: 우선 그 과정을 보면 당일 날 시험장이 들어갈 때 입구에서 발열 체크를 합니다. 이때 체온이 높거나 혹은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해당 시험장 안에 보면 별도 시험실이라고 해서 당일 유증상 학생을 위해서 준비된 공간이 있습니다. 그곳으로 이동해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 이현웅: 별도로 당일 날 발열을 보이는 학생들이 시험을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 고효선: 그렇습니다.

◇ 이현웅: 저희가 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는데, 예외 대상들이 있습니다. 기저질환자라든가, 수능 때도 마찬가지로 기저질환 수험생 같은 경우는 마스크를 벗고 응시가 가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게 어떤 대상을 이야기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궁금하고요. 또 유증상자들처럼 따로 공간이 마련되는 건지. 그런 점들도 궁금합니다.

◆ 고효선: 우선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으신데요. 우선 이런 경우에는 비염이라든가, 천식이라든가, 이런 기저질환이 있다는 것을 종합병원장의 진단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장 확인서를 받고, 또 이렇게 확인을 받아서 마스크를 벗고 시험을 볼 경우에는 위험성이 있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도 있고, 그래서 코로나19 진단을 받도록 할 계획이고요. 그렇게 해서 이런 조건이 다 갖추어진 학생의 경우에는 별도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조치는 할 것입니다. 그런데 개인병원에서 진단서를 받거나 혹은 본인의 주장만으로는 모두 다 별도 공간에서 응시하기에는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저도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수능을 봤을 때 생각해보면 주변에서 기침하면 소음 때문에도 신경이 더 쓰이고 했는데요. 올해 같은 경우는 특히나 수험생들이 그 부분에 많이 예민해져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별도 공간을 마련한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걱정도 돼요. 수능 감독을 각 학교 선생님들이 담당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만약에 자가격리 대상이라든가, 유증상 수험생의 감독을 담당한 선생님들의 방역은 위험하지 않은지, 그런 걱정도 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준비가 진행되고 있나요?

◆ 고효선: 저희 교육청 입장에서도 수험생 보호도 물론 중요하지만, 감독 선생님들 보호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일 날 유증상자나 자가격리자를 감독한 감독관 선생님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단 시험실 당 응시 인원을 4명 이하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요. 그리고 감독관 선생님께서는 4종 보호구나 라벨지 세트를 입고 감독하도록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4중 보호구는 보면 뒤쪽이 트여 있는 형태의 보호복, 그것이고요. 또 필요에 따라서는 전신 보호복인 라벨지 세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이 끝난 다음에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코로나19 진단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도록 저희가 서울시청으로부터 협조를 받았고요. 그래서 희망하면 신청을 하시면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이현웅: 보호장비를 입고 감독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많은 선생님들의 고생에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 고효선: 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코로나19라는 게 증상이 바로 나타나면 저희가 대상자들을 알기가 쉬운데 그런 것도 아니잖습니까? 수능이 끝나고도 어느 정도 기간 동안에는 방역이 이어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능 이후에 수험에 참가한 수험생들, 그리고 교직원들에 대한 방역대책도 마련되어 있을까요?

◆ 고효선: 우선 수능 이후에도 보면 수험생들이 대학별 논술 전형이라든가, 이런 전형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전국에서 40~50만 명의 학생들이 면접을 위해서 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되거든요. 그래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고, 또 시험장 학교로 사용했던 학교의 경우에는 수능 다음 날 전체 소독을 합니다. 이런 소독이 가능하도록 서울 시내에 있는 학교들은 수능 다음 날, 그러니까 12월 4일 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안내를 했고요. 그리고 수능 이후에 잠복기가 약 14일 정도 된다고 하니까 14일 동안에 발열이나 기타 유증상자가 있는지를 계속 모니터링을 해서 증상이 생기면 질병관리청이나 혹은 보건소로 문의하도록 계속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오늘 전남 순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하는 이야기가 들렸습니다. 오늘부터 시행인데요. 수도권, 서울 같은 경우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지금 1.5단계 시행 중인데 만약에 수능 전에 2단계로 상향된다고 하면 방역에서도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요?

◆ 고효선: 일단은 이미 가장 철저한 방역계획을 전제로 수능 운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단, 이 부분에서 저희가 각별히 교육청과 학교도 방역에 철저히 신경을 쓰겠지만, 학생, 학부모님들께도 당부를 드릴 말씀이 있어요. 우선 학교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을 보러 가기 전에 후배들이 응원행사들을 하잖아요. 이런 것들을 절대 금지해주시고.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도 당일 날, 물론 자녀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겠지만, 학생들을 데려다 준 후에 시험장 주변에서 기다리시거나 모여 계시는 그런 것을 말아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그리고 또 교직원들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셔서 각종 모임 같은 것을 사전에 다 자제해주시기를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자가격리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부모님들께서도 모임이나 혹은 밀접시설을 방문해서 부모님으로부터 감염되는 이런 사례들도 생기지 않도록 잘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이현웅: 예전에 생각해보면 듣기 시간에는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가 되고, 함께 그렇게 협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유례없는 수능현장 모습이 펼쳐지게 될 텐데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수험생 본인들뿐 아니고, 가족들뿐 아니고, 또 주변 이웃들이라든가,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정말 어려움 속에서 수능 준비하고 있을 수험생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고효선: 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지금까지 고효선 서울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함께했습니다.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 세계 52개 상장 항공사 올 3분기 27조원 적자
전년 동기에는 10조원 흑자

[파리=AP/뉴시스]2019년 5월17일 에어프랑스 항공기들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세워져 있다. 프랑스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70억 유로(약 9조3146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도 KLM에 최소 20억 유로(약 2조6613억원), 최대 40억 유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4.25
[파리=AP/뉴시스]2019년 5월17일 에어프랑스 항공기들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세워져 있다. 프랑스는 2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부터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를 구하기 위해 70억 유로(약 9조3146억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네덜란드도 KLM에 최소 20억 유로(약 2조6613억원), 최대 40억 유로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0.4.25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전 세계 52개 상장 항공사의 올해 3분기(7~9월) 최종 손익이 245억7800만달러(약 27조 4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전년 동기에는 95억달러(약 10조 6000억원) 흑자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행제한 영향으로 수익 규모가 큰 국제선에 대한 타격이 컸다.

1개사 당 평균 자기자본비율은 11%로 1년 전에 비해 반 토막이 났고 12개 기업은 채무초과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자회사 퀵(QUICK)이 지난 17일 시점에 올해 3분기(7~9월) 결산을 개시한 구미나 아시아의 상장 항공사 52개사를 대상으로 집계했다.

그 결과 매상고(판매액)의 합계는 351억99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약 30% 수준이다. 도시 봉쇄 및 외출자제 조치가 완화되면서 국내선 수익이 개선됐다.

에드 배스티안 델타항공 최고경영자(CEO) “7~9월엔 여행자가 꾸준히 늘면서 수익과 실적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지만 갈 길은 멀다.

항공업계는 승무원 인건비나 항공기 감가상각비 같은 고정비 부담이 크다. 일반적으로 매출액의 60% 정도를 차지한다.

3분기는 2분기(4~6월)에 비해 60% 가량 수익이 증가했지만 매상고가 한층 더 회복하지 않으면, 적자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최종 손익은 245억7800만달러 적자로 2분기보다 16억달러 개선되는데 그쳤다.

기업당 평균 자기자본비율은 11%로, 1년 전에 비해 반 토막 났다. 에어프랑스 KLM, 미국 아메리칸항공 등 12개사는 채무초과 상태다.

아시아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확대 속도가 가파른 유럽의 항공 대기업은 특히 어렵다. 에어프랑스 KLM의 벤저민 스미스 CEO는 “8월의 단계적인 국경 봉쇄나 코로나19 재확산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4분기에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각 항공사는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금조달에 나섰다.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10월부터 2개사에 총 3만2000명 이상의 직원에게 무급휴가를 부여해 인건비 절감에 나선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달 13일 8억5000만 싱가포르달러(7049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이번 전환사채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122억 싱가포르달러를 조달했다.

ANA홀딩스, 일본항공(JAL) 등 일본계 항공사의 자기자본비율은 30%를 넘어, 유럽 및 미국 대기업에 비해 여유가 있다. 그래도 JAL은 공모증자 등을 통해 최대 1826억엔을 조달하고, ANA홀딩스도 금융기관으로부터 후순위론 4000억엔를 조달하기로 하는 등 재무 기반 안정을 꾀하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정부의 공적지원 등으로 세계 항공업계의 채무는 2020년말까지 연초 대비 28% 이상 증가한 5500억달러가 될 전망이다. IATA는 세계 항공 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2024년으로 예상, 어려운 환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 광화문광장 탈바꿈 공사 시작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일대 변경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동쪽(주한미국대사관 앞)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해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까지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0.11.17 srbaek@yna.co.kr
서울시 광화문광장 탈바꿈 공사 시작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17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사람이 쉬고 걷기 편한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광화문광장 일대 변경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동쪽(주한미국대사관 앞)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해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를 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까지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0.11.17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일대 재구조화 사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지난 19일 시 간부들과 면담했으나 “파행으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도시연대 등 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는 20일 공동성명을 내고 “서울시 간부들의 상식과 예의에서 벗어난 일방적인 억지 주장으로 대화는 20분 만에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시민단체들이 그간 내놓은 성명서 문구들을 언급하며 추궁하듯이 따져 묻는 방식은 예상을 넘어선 것”이라며 “김학진 부시장과 이날 자리에 참여한 광화문광장추진단 간부들은 시민사회단체에 공식적,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김 부시장에 대해 “서울시 도시 행정을 책임지는 최고책임자임에도 추진단 간부들의 무례한 언행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고, 시민사회 요구에 책임 있는 답변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광화문광장 서쪽 도로를 없애 광장으로 편입하고 동쪽 도로를 확장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16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서울시가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공사를 기습적으로 강행했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서울시 계획에 대해 ▲ 차량 수요 억제 정책과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확대 방안 부재 ▲ 경복궁 월대 복원까지 4년에 걸친 긴 공사 기간 ▲ 집회·시위를 방해하는 나무 심기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중단을 요구해왔다.

nora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d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